1. 포장 흰 배경에 검은 글씨로 깔끔한 느낌. 강조해야할 spf와 pa 지수는 잘 표현해 눈에 잘 들어옴. 제품명이 읽기가 조금 어려움.. 앞면에 영어로 작게 써진 문구는 잘 보진 않을듯함. 뒷면에 제품 설명은 적절하다고 보여짐. 박스와 제품이 동일한 디자인으로 이뤄져 좋다고 생각. 제품 앞면에도 spf와 pa 지수를 잘 표현함. 전반적으로 영어가 많아 고급진 느낌이 있기는 하나 가독성은 떨어짐. 제품명이 조금 어렵다고 생각함. 2. 용량 휴대용으로 적합하다고 보여짐.(50ml) 3. 성분 물리적+화학적 차단제를 잘 배합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생각함. spf 50+와 pa+++은 휴대용으로 지니고 다니기에 적절한 자외선 차단 지수라고 생각함. 히알루론산과 알란토인을 넣어 보습 효과, 나이아신아마이드의 미백 효과, 아데노신의 재생 효과를 첨가해 다기능 썬크림의 특성을 잘 살렸다고 보여짐. 천연 물질들이 첨가되어 있는데 그 중 콩 발효성분이 콩류 알러지가 있는 사람에게 영향이 없을지 의문. 향료가 첨가되어 있는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데 향료가 있긴 하지만 약해서 코를 대고 맡아야 느낄 수 있을 정도. 4. 제형 제품명의 watery한 느낌 그대로 제형이 거의 물같아 살짝만 튜브를 짜도 내용물이 나옴. 발림성이 좋고 끈적임이 없음. 물리적차단제로 인한 백탁이 있으나 금방 소실되어 미백의 느낌이 더 강함. 다만 제품 사용시 힘 조절을 잘해야 원하는 양을 짤 수 있을 듯함. 5. 유지력 자외선 차단제의 특성상 2~3시간 가량 유지되는 수준의 일반적일 것으로 추측됨.

레필레오의 제품들은 패키징이 마음에 듭니다. 판매하는 가격만큼의 시각적 가치를 줘서 최소한 호구잡히는 느낌은 안들어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인생 선크림을 위해 이리저리 떠도는 와중에 이 제품이 무조건 원탑이다!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극지성에 다소 민감한 제 피부에서조차 이정도 사용감이라면 이 제품에 만족하실 분들이 꽤나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분도 무난하고, 사용감도 좋아요. 눈시림도 없고. 백탁도 없다시피하고. 이정도면 아주 기본기가 훌륭한 제품이라고 여겨집니다. 발림성은 무난합니다. 예전에 수정액자차라고 부르던 그런 느낌이 아주 살짝 있지만 양호한 수준. 충분히 펴바르고 두드려야함은 기본일테니.. 무기자차임에도 요샌 잘만든 것들은 백탁이 거의 없죠. 이 제품도 바른 직후는 아주 약간은 백탁..이라기보단 약간의 톤업 수준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변화는 있습니다. 시간지나면서 그마저도 사그라들고요. 눈시림이 제가 예민한데, 성분표중 네번째 항목이 눈시림 유발할수도 있다고 알려진 유기자차 성분이 있네요. 그럼에도!! 저는 딱히 눈시림은 못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런 종류들이 특히 유분감이 불편하신 분들이 더러 있을텐데 (저 포함)... 흡수되고나면 유분감이 없습니다. 번들거림도 제로. 수시간 이상 지나도 대조군 대비 차이가 없어요.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당분간 주력으로 계속 사용할 생각이예요.